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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고민

삐뽀삐뽀 119 하정훈 소아과가 말하는 책육아의 진실 – 부모가 꼭 들어야 할 이야기

by 코스리더 2025. 4. 22.

책육아, 요즘 안 하면 뭔가 뒤처지는 느낌이죠? 하지만 과연 모든 아기에게 꼭 필요한 걸까요? 삐뽀삐뽀 119 하정훈 원장님의 솔직한 조언과 함께, 책육아를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를 엄마의 입장에서 정리해 봤어요.

요즘은 책 읽어주는 게 거의 육아의 기본처럼 여겨지는 분위기죠.

책육아 안 하면 괜히 불안해지고, 괜히 내 아이만 뒤처질까 봐 조급해지기도 하고요.

저도 그런 마음으로 책 한 권이라도 더 보여주려고 애쓰던 때가 있었어요.

그러다 우연히 하정훈 소아과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됐는데요, 영상에 이런 문구가 딱 뜨더라고요.

“책육아! 있어 보이죠. 그런데 이런 거 함부로 하지 마세요. 정말 중요한 기본을 잊지 마세요.”

삐뽀삐뽀 119 하정훈 책육아

이 말에 정말 찔리기도 하고, 한편으론 마음이 편해지기도 했어요.
책 보여주는 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, 그게 육아의 전부가 되어선 안 된다는 걸 잊고 있었던 거죠.

책도 중요하지만, 교감이 먼저예요

하정훈 원장님이 말하는 포인트는 분명해요.
책 보다 먼저 해야 할 건,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반응해 주는 거예요.

책에 집중하는 아이보다, 엄마 얼굴에 집중하는 아이가 더 건강하게 자란다는 거죠.

책만 많이 읽힌다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건 아니에요.
그 책을 통해 엄마 아빠랑 얼마나 따뜻한 시간을 보냈는지가 아이한테는 훨씬 큰 자산이 되는 거예요.

요즘 너무 많아진 책육아 콘텐츠... 부모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요.

책육아가 좋다는 콘텐츠는 넘쳐나죠.
“이 책 읽고 말문이 트였어요”
“이 책만큼은 꼭 보여줘야 해요”
그런 제목 보면 나도 당장 사야 할 것 같고, 안 읽히면 내 아이만 손해 보는 것 같아요.

근데 그거, 다 내 아이에게 맞는 건 아니에요.
그냥 콘텐츠일 뿐이에요. 광고일 수도 있고요.
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 아이의 진짜 필요를 보는 눈을 부모가 먼저 가져야 해요.

결론: 책은 도구일 뿐이에요. 중심은 늘 ‘우리 아이’

책, 당연히 좋은 자극이에요.


하지만 책이 없다고, 책육아를 안 했다고 우리 아이가 뒤처지는 건 절대 아니에요.

책은 하나의 도구일 뿐이고, 진짜 중요한 건 아이와 부모 사이의 따뜻한 교감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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